[공모주] 민테크 2차전지 검사장비 (청약 4.23~4.24)

2차전지 관련 주식이 떠들석한 시기 입니다.

대부분 2차전지 관련 주식들이 많이 올랐고,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서 배터리 관련 사업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LG엔솔, 삼성SDI, SK온 등이 있고

이들이 유럽과 미국에 공장을 설립하게 되면 그와 관련된 국내 기업들도 따라서 

많은 수주의 실적을 쌓게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2차전지 관련종목들에 성과가 좋은시기임은 분명한듯 합니다.

 

민테크 공모개요

 

민테크의 공모개요 입니다.

총 발행수량은 3백만주 입니다.

이번 수요예측을 통해서 공모가격은 10,500원으로으로 확정이 되어 총 모집금액은 315억원이 되었습니다.

KB증권이 대표주관회사 이며, 이번 청약도 KB증권에서 진행이 됩니다.

 

청약공고일 : 2024.04.23

청약기일 : 2024.04.23 ~ 04.24

납입기일 : 2024.04.26

배정공고일 : 2024.04.26

상장일 : 2024.05.03

 

공모대상 주식수

우리사주조합이 45만주로 15%를 배정하고

일반청약자가 75만주로 25%배정

기관투자자가 1백80만주로 60%를 배정 받게 됩니다.

즉 일반청약자들은 75만주를 가지고 경쟁을 하게 되므로, 그래도 앞선 다른 주식들보다는 

균등배정으로 몇주라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앞서 제일엠엔에스는 균등배정 0주, 디앤디파마텍도 청약건수가 너무 많아서 30%만 배정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모가격 산정

 

 

최초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6,500원~8,500원 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당 확정공모가액은 10,500원이 되었습니다.

희망공모가액보다 확정공모가액이 높아진 원인에는 수요예측의 결과가 반영되기 때문인데요.

수요예측 결과를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테크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통해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아래와 같이 총 2,186건이 참여를 하였으며

수량은 1,704,100,000주를 매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경쟁률은 946.72 대 1이 되었습니다.

앞서 기관투자자들에게 배정된 물량은 180만주였으니

1,704,100,000 나누기 1,800,000주 를 했더니 946.72가 나옵니다.

그렇게 계산된 경쟁률이 되겠습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에대한 분포를 확인해 봐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으로 제시를 했습니다.

전체 2,186건 중에서 2,162건인 98.9%가 밴드 상단 가격을 초과한 금액으로 제안을 넣었다고 합니다.

민테크가 제시했던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도 주식을 사겠다는 의미로 

기업의 가치는 더욱 높아서 주가가 낮게 형성되었으니 높은 가격으로라도 사고 싶다 는 의미로 받아 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시된 가격을 분석해 본 결과

10,500원을 초과해서 제시한 가격이 참여건수 비율로 약 98.03% 이었고

신청수량 비율로 약 97.16%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요예측의 결과를 토대로 민테크는 최종공모가격을 10,500원으로 결정을하게 되었습니다.

 

의무보유 확약 기관수 및 신청수량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미확약을 한 건수가 전체에 96.56% 입니다.

이는, 주식을 배정 받더라도 언제든지 바로 팔아 버릴 수 있다.

주가가 올라가 이익이 생기면 바로 매도한다 라는 의미로 받아 들일 수 있으므로

이렇게 되면 주가 상승을 억제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KB증권 청약단위

10주 이상부터 청약을 할 수 있으므로 

균등배정을 원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증거금을 얼마를 준비하면 될까요?

증거금율은 아래표와 같이 50% 입니다.

10주 X 10,500원 X 0.5(50%) = 52,500원 입니다.

 

 

청약시간은 10시 부터 입니다.

 

민테크 어떤회사?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 등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에 대한 검사, 진단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입니다.

2015년 6월에 설립하였습니다.

이차전지 검사에 최적화된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을 도입해서

셀제조 -> 팩제조 -> 사용중 -> 사용후 총 4단계의 배터리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기존 검사 기술보다 짧은 진단 시간과

낮은 비용으로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고, 불량을 검출하며, 불향유형을 구분하여 배터리 등급을 판정하는 장비를 

개발하여 상용화하였다고 합니다.

 

연도별 매출 현황을 보면 2021년 95억원에서

2023년 175억원으로 증가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수주현황을 살펴 보면

다양한 고객사들에게 배터리 진단시스템 및 충방전 검사장비를 수주하였으며

약 118억 규모가 수주잔고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ESS등 배터리 관련 사업은 점점 늘어 가고 있습니다.

배터리 관련 사업은 친환경 사업으로 구분되어 몸살을 앓고 있는 환경오염 방지노력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들이 많이 늘고 실적들이 좋아져 그에따라 대기 환경도 좋아져, 살기 좋은 지구가 영원히 지속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종목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