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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디디모스, DART, 스페이스X
2024년 4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종말의바보 라는 시리즈가
흥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3년 4분기에 공개 예정이었으나, 유아인배우의 프로포폴, 대마초, 코카인 등 마약 사건과 연루되면서
공개가 잠정 연기 되었다가 2024년 4월 26일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드라마에서는 유아인배우가 전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해당 부분을 삭제할 수 없어
내부적으로 상당히 많은 시간 동안 협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소행성 충돌의 소재
[종말의 바보] 소재는 소행성이 지구로 충돌하기 200일이 남은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눈앞에 닥친 종말에 지구인들이 살던 세상은 아수라장이 되고 맙니다.
폭동, 살인, 강도, 방화등 미래가 없는 지구인들은 혼란에 빠지고 말곤 합니다.
지구의 멸망이 아닌 전쟁만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말의 바보에서는 그런 시련이 시간이 좀 지나고 난 뒤 조용히 종말을 기다리며 자신들의 맡음바 소임을 다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소행성 충돌의 소재는 실제 1996년 4월에 발견된 아폴로 계열 소행성 중 지구 근처를 가깝게 지나는 소행성인 근지구천체이자 지구위협천체로 분류되어 감시되고 있는 <디디모스(65803 Didymos / 1996GT) > 모델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행성 디디모스는 직경 약 0.78km라고 합니다.
소행성으로서는 드물게 주위를 도는 위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위성은 2003년에 발견되어 '디모르포스(Dimorphos)'라는 이름으로 명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위성의 지름은 170m 정도 이며 11.93시간마다 디디모스 주위를 한바퀴 공전한다고 합니다.
DART미션(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는
이중 소행성 방향 전환 평가라고 하는데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을 충돌과 같은 운동학적인
화과를 통해서 지구와 충돌하지 못하도록 궤도를 수정하는 테스트및 우주선을 말한다고 한다.
NASA는 DART미션을 통해 디모르포스에 우주선을 충돌시키고 궤도를 변경하는 실험을 했는데
실제로 2022년 9월 27일 오전 08시 15분에 DART우주선이 디모르포스에 정확히 충돌하였고
이후 디디모스 표면 암석들이 빠른 자전속도로 우조로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영화에서는 다가오는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지 못한 것을 설정했다고 합니다.
스페이스 X
이런 DART실험을 하기로 계약을 한 업체가 바로 [스페이스X]라고 합니다.
2002년 우주로의 수송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화성을 식민지화 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회사로 페이팔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에 의해 설립된 회사 입니다.
스페이스X는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궤도 로켓을 지구로 귀환시켜 재사용하는 것을 통해서
우주선 로켓 발사의 비용을 기존의1/10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재사용이 가능했으며, 발사와 착륙 등을 지속적으로 성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11월 24일 발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팰컨9으로 발사가 되었으며 DART 실험에 성공적인 결과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