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방문시 2,000원 할인

정보 2024. 1. 29. 10:30

요즘 점심시간이 점점 문제 입니다.

구내식당 가격도 5~6,000원 이나 하고

왠만한 국밥 한그릇을 먹으려고 해도 싼 가격이 10,000원 이네요.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점심시간도 여간 부담 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도시락을 싸오시는 분도 있고,

점심 시간에는 간단하게 때우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착한가격업소'라는 곳을 이용하면 2,000원을 할인해 준다는 소식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알아 봤어요.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국내카드사 9개사, 여신금융협회 그리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이날 13개의 기관은 미생경제 생활 안정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함께하며,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먼저,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9개 카드사로 1만원을 이상 카드결제를 하면 1회 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월별 할인혜택 제공 횟수 등은 카드사별로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2023년도에는 신한카드사만 본 행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2024년도 부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와 같이 9개의 카드사로 확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각 카드사는 다음달 이후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포인트제공등의 다양한 형태로 혜택을 제공하게 되는데,

이는 카드사별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착한가격업소 홍보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착한가격업소 24개에 1개 업소당 400만원 한도로 간판, 집기, 비품 교체 및 수리비용등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신규 가맹점 발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관간 협력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행정지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2023년 기준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한 국비를 15억원을 확보했었는데, 올해에는 18억원으로 확대하게 되었으며

배달앱 등 민간플랫폼과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민간 배달플랫폼 어플을 이용할 때,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게 되면 할인쿠폰 발급등을 통해 배달료를 추가로 지원하고, 위치기반서비스를 연계해서 이용자가 착한가격업소 운영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착한가격업소는 몇개나 있나?

2023년 12월 기준으로 한식,일식,중식, 일식 등 외식업체의 경우 5,257개의 업소가 지정되었으며

세탁,이용,미용,목욕업 이외의 업종은 1,808개 등 국민의 수요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해서 전국적으로 7,065개소를 지정, 운영중에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지원확대를 통해서 1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착한가격업소는 2024년 2월부터 시행이 된다고 합니다.

각각의 카드사 별로 제공하는 횟수, 혜택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통해서 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안내와, 지역별 정보등을 알아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운영중에 있으니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인근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조회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각 지제체 별로 안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현황 같은 자료를 공지하고 있었습니다.

인천광역시의 착한가격업소 현황자료는 첨부해 놓았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