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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전염병 STSS(연쇄상구균) 증상 예방법
    정보
    2024. 3. 25. 10:10

    최근들어 일본에서 전염병 관련 소식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치사율이 30%가 넘는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주변국인 한국의 입장에서는 왕래가 많은 국가다 보니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봄이면 벚꽃관광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은 계절인데요 이런 소식으로 오랬동안 계획했던 여행을 취소해야 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전염병인지 예방하는 방법은 없는지 등을 한번 알아 봤어요.

     

     

    사진: Unsplash 의 CDC

    일본 전염병 STSS란?

    일본 전염병 STSS(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의 약자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는 박테리아로 분류 되는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al)에 의해 감염이 되며 대부분은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즉,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에는 감염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침습적인 감염으로 진행 될 경우, 고열, 발진, 류마티스열, 사구체신염 등이 나타날수도 있고

    중증으로 진행 되면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독성쇼크증후군(STSS) 등으로 악화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발병추세

    1990년대 후반에 큰 이슈가 되었었는데, 특히 1994년과 2011년에 대규모 발병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COVID19시기에는 감염율이 급격히 감소 되었다가 최근들어 다시 감염 사례가 증가 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2023년에는 1년 동안 940여건이 보고가 되었는데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동안 약 380건이 보고가 된 상황이라고 하며 일본의 국립감염연구소도 예의주시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그런데 갑자기 궁금한것이 생겼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 할때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구조적인차이 : 바이러스는 RNA 또는 DNA를 감싸는 간단한 구조로 세포보다 작인 단위로 

    주로 숙주인 세포의 세포벽을 뚫고 들어가 숙주를 감염시키는 구조라고 합니다.

    반면 박테이라은 바이러스 보다 큰 단위로 세포벽을 가지고 있는 단일 세포이며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직접 세포분열을 통해 성장 한다고 합니다.

    숙주 의존성 : 바이러스는 숙주가 없으면 복제 할 수 없기 때문에 숙주의존성이 높지만, 박테리아는 독립적인 세포로 생활 하고 있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치료방법의 차이 : 바이러스는 주로 치료 방법이 딱히 없기 때문에 증상의 완화나 면역체계지원등에 의해 치료를 하는 반면, 박테리아는 세포를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상응하는 항생제를 통해 박테리아를 성장을 저해 하거나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치사율

    지난해 50세 미만 환자 중 해당STSS 진단을 받은 환자 65명 중 21명이 숨졌다고 해서 치사율이 30%에 달한다고 

    보도가 되었지만, 실제로는 해당 병원균으로 인해 중증으로 가는 경우는 많이 없지만, 중증으로 진행 되는 경우 STSS가 올수가 있고 그 경우 30%가 사망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는 항생제 치료 등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023년 940여 건의 감염 사례 중에서 중증으로 악화된 케이스가 65건 이므로 전체 감염 사례에서는 2.2% 정도만이 사망한것으로 파악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진: Unsplash 의 Ilona Frey

    예방법

    대부분의 예방법은 우리가 이미 코로나 시기에 잘 알고 있듯 손을 잘씻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다시금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말 등으로 전파가 쉽게 되는 상황이므로 기침등의 예절을 잘 지켜야 할 것이며, 수시로 손을 씻고 손 소독제를 이용해서 손사이사이 손톱 사이에도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제거 해야겠어요.

    특히, 눈, 코, 입 등을 만지는 것은 꼭 손을 씻고 깨끗한 상태에서 만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테리아의 경우 예방을 위한 백신등이 개발이 많이 되어 있는 상태라고 하며, 수두 및 인플루엔자 백신등을 잘 접종해서 감염위험성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류마티스열이란?

    류마티스열(Rheumatic fever)라는 것이 생소해서 찾아 봤는데요.

    박테리아 감염인 연쇄상 구균에 의해 유발되는 전염성질환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주로 구균성 인두염이나 구강감염에 의해 발병한다고 합니다. 주로 5세에서 15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관절이나 심장, 피부, 뇌, 혈관 등 다양한 기관과 조직을 침범할 수 있으며, 특히 심장에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심장판박염이나 심근염, 심부전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관절에 염증을 일으켜 관절통이나 관절부종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잠복기는 약 2-4주로 발열, 관절통, 관절부종, 피부발진, 심장이상소리 등의 증상이 보고 된다고 합니다.

    해당 증상이 갑자기 생겼다면 의료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빨리 받아야 하겠습니다.

     

    사구체신염이란?

    위에서 발생되는 질환중에 사구체신염 이라는 것이 생소해서 또한 조사를 해 봤어요.

    사구체신염이란 신장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신장질환으로 신장의 작은 단위인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사구체신염의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다고 하네요.

    소변에서 단백질이 나타나는 단백뇨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다리, 얼굴 또는 여러 부위를 거쳐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장기능의 손상으로 인한 고혈압이 발생되며, 혈뇨가 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때때로 빈혈과 신장기능저하기 이어질수 있다고 합니다.

    사구체신염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염증을 제어하고 신장의 기능을보호하는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항염증 약물(스테로이드)을 처방하거나 면역억제자, 혈압강하제, 당뇨병치료제 등을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신장의 기능이 많이 떨어진 경우에는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 전염병 관련한 증상과 예방법등을 알아봤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이 아닐까 합니다.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이미 습관화가 되어 있는 우리들인 만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갈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수시로 딱고 주변을 소독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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